귀전우(鬼箭羽) - 화살나무
노박덩굴과
속명 - 위모(衛矛), 귀전(鬼箭), 신전(神箭), 유월릉(六月凌), 산계조자(山鷄條子), 사면극(四面戟), 참빗나무, 홑잎나무, 참빗살나무, 챔빗나무
분포지 - 전국의 1,700m 이하의 산지에서 자라며 내건성과 내한성등이 강해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합니다.
높이 - 3m 안팎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5~6월
꽃색 - 황록색
결실기 - 10월
특징 - 잔가지에 날개가 없는 것을 회잎나무(for. ciliato-dentatus), 잎의 뒷면에 털이 있는 것을 털화살나무(for. pilosus), 회잎나무 중에서 잎에 털이 있는 것은 당회잎나무(for. apterus), 잎의 뒷면 맥 위에 돌기가 있고, 열매 끝이 갈고리처럼 생긴 것을 삼방회잎나무(var. uncinata)라고 합니다.
용도 - 식용, 관상용, 약용
효능
한방에서는 지혈·구어혈(驅瘀血)·통경에 사용합니다.
*지혈(止血) - 나오던 피가 멈춤. 또는 나오던 피를 멈춤.
*구어혈(驅瘀血) - 생리적으로 그 기능을 잃어버린 혈액을 제거하는 일.
*통경(通經) - 월경이 원활하도록 함.
민간요법
맛은 쓰고 성질은 찹니다. 간경에 작용합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생리를 잘 통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입니다. 약리실험에서 주요 성분인 싱아 초산나트륨이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주로 월경이 없는 데, 징가, 산후어혈로 배가 아픈데, 기생충으로 배가 아픈 데 등에 쓰입니다. 하루 6~9g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습니다. 주의 사항에는 임산부에게는 쓰지 않습니다. <동의학사전>
그외의 화살나무에 관한 정보
가지에서 2~3줄의 날개가 달려있어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진 화살나무는 높이 3m까지 자라며 부채모양을 이룹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거의 없습니다. 꽃은 5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잎겨드랑이에 취산상(聚繖狀)으로 달립니다.
열매는 10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황적색 종의(種衣)로 싸인 회색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본토의 중부까지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산야의 산록 또는 암석지에서 자랍니다.
내한성이 높고 음지에서 견디는 힘도 강한 화살나무는 내조성은 보통이며 토심이 깊고 적윤한 비옥지를 좋아합니다.
한방에서는 줄기에 붙어 있는 날개의 생김새가 특이하여 '귀신을 쏘는 화살'이란 뜻의 귀전우(鬼箭羽)라 하여 햇볕에 말려 약재로 사용합니다. 약성은 한(寒)하고 고(苦)하며 구어혈(驅瘀血)·통경(通經)의 효능이 있습니다.
월경불순·산후어혈복통·동맥경화·혈전(血栓) 등에도 사용하며 최근에는 민간요법으로 가지와 잎을 따서 암치료에 사용하기도 하고 봄철에 새순을 따서 삶아 나물로 먹어도 좋습니다.
화살나무는 민간에서 위암, 식도암 등 내기관 암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널리 알려진 나무입니다. 화살나무를 달여서 오래 복용하고 암이 나았다거나 좋아졌다는 사례가 더러 있으므로 항암작용에 좋은 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열매는 혈당을 낮추는 작용과 인슐린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이 있으며 당뇨병, 무월경, 해산 후 복통이 있을 때에도 쓰입니다. 열매를 오래 달여 고약을 만들어 피부병 치료에 쓰기도 했습니다.
부채모양의 수형과 가을에 드는 단풍이 아름다워서 관상수로도 적합합니다. 관목으로는 드물게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들어 붉은 색의 열매와도 잘 어울립니다.
열매를 새가 먹는 것으로 알려져 새를 불러들이기 위한 조경용 나무로 정원이나 공원에 많이 볼 수도 있으며 일본에서는 단풍나무 잎이 마치 비단을 펼쳐놓은 것처럼 반들거리며 화려하고 아름답다고 해서 금목(錦木)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고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화살나무는 꽃말이 '위험한 장난'으로 나무의 줄기 생김새가 위험한 모형을 하고 있으며 화살나무의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2년간 노천매장하였다가 파종하며 삽목은 봄과 가을에 실시합니다.
출처
화살나무 [Winged spindle, 八樹]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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