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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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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호르몬 : 옥시토신 ① 옥시토신이란? 연인이나 부부 관계의 강력한 접착제 노릇을 하는 옥시토신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합성되어 뇌하수체를 통해 혈류로 방출되는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은 남녀 모두에게 작용해 안고 싶은 충동을 유발합니다. 포옹은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 등 가족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며 옥시토신은 동물에게 사랑과 행복을 안겨주는 화학물질입니다. 옥시토신은 남녀 사이의 친밀감을 느끼게 하고 정서적인 유대감을 생성하는데 영향을 주는 호르몬으로 9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랑에 대한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되면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내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포옹과 키스 등 신체 접촉을 하면 옥시토신의 분비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출산할 때, 수유 중..
주변을 둘러 보면 보이는 약초 히어리 납관화(蠟瓣花) - 히어리 조록나무과 속명 - 조선랍판화, 납판나무, 송광납판화 분포지 - 중부 이남지방 산골짜기 숲 높이 - 2~3m 안팎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잎이 지는 떨기나무) 개화기 - 4~5월 꽃색 - 흰색 결실기 - 9월 특징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산종으로 지리산 지역에서 자라며 철쭉, 진달래, 참싸리, 팥배나무, 신갈나무와 혼생하고 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용도 - 관상용 효능 청열, 제번, 지구의 약용식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청열(淸熱) - 차고 서늘한 성질의 약을 써서 열증(熱症)을 제거하는 일. *제번(除煩) - 번조(煩躁)한 것을 제거하는 효능임. *지구(止嘔) - 구역(嘔逆)을 멈추게 하는 효능임. 민간요법 여름과 가을에 지근(支根)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립니다. 맛은 쓰고 ..
불면증이란? 불면증이란? 잠은 우리의 삶에서 대단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강의 핵심적인 영역입니다. 불면증은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으로 잠이 잠깐 오지 않으면 가볍게 넘어가지만 불면증은 생각보다 꽤 괴로운 질환입니다. 밤에 충분히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수면 부족 상태가 되어서 낮 동안의 졸음, 피로감, 의욕 상실 등을 초래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보통 잠이 오지 않는 것만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지나치게 일찍 잠에서 깨는 것, 야간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것, 자다가 자꾸 깨거나 깬 이후 더이상 잠이 들지 않는 것, 잠은 잤지만 개운하지 않고 피로감이 느껴지는 것 등이 모두 불면증 증상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대한민국은 수면의 양과 질에 있어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
주변을 둘러 보면 보이는 약초 멍석딸기 호전표(薅田藨) - 멍석딸기 장미과 속명 - 모매, 초양매, 모매현구자, 멍딸기, 번둥딸기, 수리딸나무, 사슨딸기, 홍매초, 모매 분포지 - 북부지방 고원지를 제외한 전국 각지 해발 400m 이하 높이 - 2m 안팎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잎이 지는 덩굴나무) 개화기 - 5~6월 꽃색 - 분홍색, 홍자색 결실기 - 7월 특징 - 산록이하의 낮은 지대에서 흔히 자라며 짧은 가시가 있습니다. 용도 - 식용(열매), 약용(열매) 효능 멍석딸기의 열매를 당뇨, 천식, 간 질환, 자양 강장제로 쓰입니다. 민간요법 멍석딸기의 뿌리와 줄기를 호전표(薅田藨)라고 부르며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씁니다. 당뇨, 천식에는 말린 것 6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십니다. 치질 통증에는 말린 것을 달인 물로 씻어냅..
여성스러움의 동반자 : 에스트로겐 ⑤ 에스트로겐 정상 수치 범위는 뭘까? 우리의 에스트로겐 수치가 정상이라면 여성은 아주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뇌에서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다른 전달 물질이 활기를 띨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에스트로겐은 체조직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게 하여 몸무게를 늘리고, 감정 기복을 촉진하며 유방이 당기는 느낌에서 생리통에 이르기까지 여러 어려움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이때 여성이라면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이따금 복잡한 시기를 겪는데 이 시기를 겪는 원인은 월경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에스트로겐 수치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어떨 땐 하늘을 찌를 듯 기쁘다가 순식간에 줄을 것처럼 우울해 질 수 있고 또는 밝게 웃다가 예민해지면서 신경질적인 감정기복을 느낍니다. 이때 오르락 내리락이 너무 심하거나 우울..
주변을 둘러 보면 보이는 약초 멀꿀 야모과(野木瓜) - 멀꿀 으름덩굴과 속명 - 육엽야목과, 목과, 멀꿀나무, 멀굴, 먹나무 분포지 - 제주도 및 남부지방, 다도해 섬 지방의 산기슭 높이 - 길이 15m 안팎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4월~5월 꽃색 - 연한 자주색 결실기 - 10월 특징 -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등 도서 지역의 표고 700m 이하에 자생하는 난대 수종입니다. 원산지는 한국과 일본입니다. 용도 - 관상용, 식용(열매), 약용(줄기) 효능 한방에서는 멀꿀의 줄기와 뿌리를 야모과(野木瓜)라고 하는데 심장 근육의 수축력을 증강시키고 소변을 잘 못보는 증상에 주로 쓰입니다. 임상보고를 보면 수술 후 각종 동통을 가라앉히고 환제는 외상동통, 내장동통, 수술 후 동통, 신경통, 두통 등에 진정 · 진통 효과..
지금은 내 몸을 공부할 시간! 건강한 몸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부동산과 주식 그리고 가상화폐로 뜨거운 올해입니다. 그로인해 돈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돈 공부에 노력하는 만큼 건강 공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불확실한 경제보다 우리의 신체 건강 상태는 약간의 차이만으로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으며 가족력이나 정기 건강 검진을 통해 예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영양이 개선되었고, 위생환경이 좋아졌으며, 눈부신 의료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인류의 수명은 빠르게 늘어 왔습니다. 하지만 수명이 늘어나면서 암 발생 확률이 늘어났고 노화로 인해 생기는 알츠하이머병 같은 질병들이 확산되어 새로운 형태로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비만환자가 늘면서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심근경색증과 같..
주변을 둘러 보면 보이는 약초 고들빼기 활혈초(活血草) - 고들빼기 국화과 속명 - 꼬들빼기, 씬나물, 쓴나물, 좀두메고들빼기, 젖나물, 황화채(黃花蔡) 분포지 - 전국 농촌 들녘, 길가, 휴경지, 밭 언저리 등 양지 높이 - 80cm 안팎 생육상 - 두해살이풀 개화기 - 5~7월 꽃색 - 황색 결실기 - 6월 특징 - 고들빼기에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으며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소화기능을 좋게 합니다. 잠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으며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용도 - 약용, 관상용 효능 전초를 건위제, 소화불량, 피부미용, 이뇨제, 선혈작용, 청열, 해독, 배농, 지통, 조혈, 소종 등의 약으로 쓰입니다. 민간요법 고들빼기의 쓴맛은 입맛을 돋구울 뿐만 아니라 건위소화제의 역할도 합니다. 봄의 어린싹은 섬유질이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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