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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약초

주변을 둘러 보면 보이는 약초 털여뀌

 

홍초(紅蕉) - 털여뀌

 


여뀌과

속명 - 료실, 마료, 노인장대, 홍료, 말여뀌, 료자, 말번디, 턱역귀
분포지 - 전국의 집 근처 빈터 등지에 자라고, 흔히 관상초로 심습니다.
높이 - 100~200cm
생육상 - 한해살이풀
개화기 - 7~8월
꽃색 - 붉은색
결실기 - 10월
특징 - 전체에 털이 많이 나 있으며, 잎이 유난히 크고 줄기도 굵습니다.
용도 - 식용, 관상용, 약용

 

효능

 


줄기와 잎, 씨를 통경 등의 약으로 쓰입니다.

*통경(通經) - 월경이 원활하도록 함.

 

 

민간요법

 

 


꽃이 필 무렵에 채집하여 그늘에 말려 두고 1일 6~10g 정도씩 적당한 양의 물에 달려 복용하면 산기, 해열, 말라리아, 소갈, 임질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민간약초>

털여뀌의 잎을 짓찧어서 짜낸 즙을 살갗이 헌 데 또는 농사일로 비료를 만져서 손이 헌 데 및 벌레 물린 데 등에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집간방>

 

 

그외의 털여뀌에 관한 정보

 

 


털여뀌는 동남아시아 원산의 귀화식물로 높이 약 2m입니다.

줄기 전체에 긴 털이 나고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집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심장형이며 길이 10∼26cm, 나비 7∼15cm입니다.


집근처에 자라는 일년초로 전체에 털이 일생합니다.

잎은 호생하여 넓은 난형 또는 난상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심장저입니다.


꽃은 7∼8월에 붉은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서 밑으로 처지는 수상꽃차례에 빽빽이 달립니다.

꽃받침은 길이 3∼4mm이고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8개로서 꽃받침보다 깁니다.


열매는 수과로서 둥근 쟁반처럼 생기고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꽃받침으로 싸여있습니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관상용으로 심거나 포기 전체와 종자를 약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재배합니다.

민간에서는 포기 전체를 이뇨·해열·진통 등에 약으로 쓰입니다.


털여뀌는 마디풀과 여뀌속의 1년생 초본으로 8∼9월에 붉은색 꽃이 피는 식물로 동의보감에는 당뇨와 비슷한 소갈(消渴)과 다리 힘이 약해지는 각기에 효능이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북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털여뀌는 마디풀과, 여러해살이풀로 마을부근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풀입니다. 여뀌 종류 중에 가장 크고 모양이 뚜렷하여 구별하기가 쉽습니다.

한약명으로는 홍초라고 하며 맛은 맵고 성질은 서늘한 편입니다.

홍초는 늦가을 서리가 내린 후 뿌리 째 뽑아서 깨끗이 씻은 뒤 썰어 햇볕에 말린 것을 사용합니다. 잎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하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건조한 장소에서 저장해야합니다.


한국(전국),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에 분포가 되어 있고 전초를 과실 성숙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탕전하여 복용합니다. 물로 달여 상처부위를 닦아내거나 가루를 내어 뿌리거나 개어 붙입니다.

중국에서는 전초를 약으로 씁니다. 꽃은 혈액을 묽게 하고, 잎이 달린 줄기는 탈장을 치료하며 열매를 달인 물로 간염, 위염, 고창, 암 등을 치료하는 데 쓰입니다(Duke and Ayensu 1985).

효능으로는 털여뀌는 몸속에 있는 끈쩍끈적한 습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몸의 일부분 중 한 부분이 정상적으로 행동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는 풍을 억제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여성들에게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월경(생리)을 원활하게 돕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털여뀌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해열의 효능입니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 건강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체온의 1도만 올라도 몸속에 어느 부분이 이상반응이 있거나 염증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털여뀌는 해열을 도와 몸의 체온을 정상온도를 만들어 주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털여뀌는 봄에 피어나는 어린 잎을 채취하여 먹습니다. 털여뀌 자체에 매운 맛이 있으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반나절 가량 담가 두어 매운 맛을 빼주어야합니다. 갖은 양념을 이용해서 나물 무침을 하거나 국거리로도 먹습니다.

그러나 독성이 있어 임산부는 금기하고 또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르킬 수 있으니 복용전에 꼭 전문의의 보호아래 사용해야합니다.



[출처] 털여뀌 홍초紅草 포항 오천읍 허한의원|작성자 허한의원 허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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