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리 - 컴프리
지치과
속명 - 러시안 컴프리, 캄프리
분포지 - 재배하였으나 점차 야생상으로 퍼져 나가 자랍니다. 유럽 원산
높이 - 60~90cm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6~9월
꽃색 - 연한 붉은색, 흰색
결실기 - 8~10월
특징 - 잎이 크며 전체에 가는 털이 있고 포기가 무성하게 자랍니다.
용도 - 식용, 관상용, 약용
효능
풀 전체 및 뿌리를 보익, 고혈압, 진정 등의 약으로 쓰입니다.
*보익(補益) - 보태고 늘려 도움이 되게 함.
*고혈압(高血壓) - 혈압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증상. 최고 혈압이 150~160mmHg 이상이거나 최저 혈압이 90~95mmHg 이상인 경우인데, 콩팥이 나쁘거나 갑상샘 또는 부신 호르몬에 이상이 있어 발생하기도 하고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진정(鎭靜) - 들뜬 신경을 가라앉히는 경우.
민간요법
컴프리의 뿌리를 정제 분말로 만들어 복용했더니 수주일 동안의 발기부전이 회복되고 성적 능력이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컴프리의 분말을 1개월 가량 차(茶) 대용으로 복용하면 피로 회복은 물론 식욕 증진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민간약초>
그외의 컴프리에 관한 정보
지치과(Boraginaceae)인 컴프리는 「상한 것을 다스린다」,「병을 다스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소련의 코카서스 지방이 원산지로 원래는 야생 목초였습니다.
유럽이 원산지이고, 약용 또는 사료용으로 재배합니다. 그 지방 사람들은 일찍부터 이 잎을 따서 말린 가루를 밀가루와 섞어서 유명한 러시아의 흑빵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줄기는 높이가 60∼9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거친 흰색 털이 빽빽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합니다.
꽃은 6∼7월에 자주색·분홍색·흰색으로 피고, 끝이 꼬리처럼 말린 꽃대 위에 달립니다.
꽃대는 1∼2회 2개씩 갈라지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녹색입니다. 화관은 통 모양이고 윗부분이 종처럼 약간 벌어지며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집니다.
컴프리 뿌리에는 녹말이 있으므로 먹을 수 있고, 식물체는 사료로 사용합니다.
한방에서는 잎과 뿌리를 감부리(甘富利)라는 약재로 쓰는데, 건위 효과가 있고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며, 위산과다· 위궤양· 빈혈· 종기· 악창· 피부염에 사용합니다.
컴프리는 1년에 잎을7~8번 베어 수확할 수 있는 식물인데 뿌리머리에서 잎을 완전하게 잘라 버려도 1개월쯤이면 다시 그와 같이 자라는 성질이 있습니다.
컴프리에는 일반 영양소를 비롯하여 단백질,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B와 토코페롤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컴프리는 영국에서 개량되어 천식이나 위산과다, 위궤양 치료에 사용했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1960년 경에 처음으로 소개되어 한때는 붐을 일으켜서 컴프리차가 유행했고 감부리(甘富利)라는 이름으로 약재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1.7.6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컴프리가 간 손상과 암 유발물질로 입증되어 사용금지 조치를 했습니다.
1960년 정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도 차(Tea)와 녹즙 등으로 들어오기도 했던 컴프리는 지난 2001년 미국 FDA가 총 25종의 컴프리 중 3종(Symphytum officinale, S. asperum, S. xuplandicum)에서 간 기능을 저하하고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yrrolizidine Alkaloid)라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었고 이에 따라 식품에 사용되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잎, 뿌리 등을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했지만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들어있고 간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식품원료로 쓰지 않도록 금지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일부 한방의 약재로 사용되는데 소화 기능 향상, 빈혈, 위산과다, 위궤양 등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허벌리즘(Herbalism/약초학)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컴프리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네이버 지식백과] 컴프리 [comfrey]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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