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둘러 보면 보이는 약초 메꽃

 

선화(旋花) - 메꽃

 

메꽃과

 

속명 - 미초, 곤지연, 일본타완화, 메

분포지 - 전국의 낮은 지대 냇가 뚝이나 길가의 뚝

높이 - 길이 2m 안팎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6~8월

꽃색 - 연한 붉은색

결실기 - 9월

특징 - 흰색의 땅속 줄기가 사방으로 길게 뻗고 군데군데에서 새순이 돌아나와 엉키며 자랍니다. 덩굴성 식물

용도 - 식용, 약용

 

효능

 

풀 전체를 중풍, 천식, 이뇨, 감기 등의 약으로 씁니다.

 

*중풍(中風) - 뇌혈관의 장애로 갑자기 정신을 잃고 넘어져서 구안괘사, 반신불수, 언어 장애 따위의 후유증을 남기는 병.

*천식(喘息) - 기관지에 경련이 일어나는 병. 숨이 가쁘고 기침이 나며 가래가 심하게 납니다. 기관지성, 심장성, 신경성, 요독성(尿毒性) 따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뇨(利尿) - 오줌을 잘 나오게 함.

*감기(感氣) - 주로 바이러스로 말미암아 걸리는 호흡 계통의 병. 보통 코가 막히고 열이 나며 머리가 아픕니다.

 

민간요법

 

부인의 불감증, 방광염, 당뇨병, 정력감퇴 및 이뇨에는 메꽃의 풀 전체를 1일분으로 약 15g 정도를 달여서 복용합니다. 또한 신장의 부종에는 뿌리를 말려 1일 10g 정도를 달여서 복용합니다. <약초의 지식>

 

메꽃은 기를 늘리고 얼굴의 주름의 없애며 얼굴색을 좋게 합니다. 뿌리는 쪄서 먹으면 맛이 감미롭습니다. 복중의 한열과 사기를 다스리고 근골을 굳게 하고 부스럼을 아물게 합니다. <본초강목>

 

그외의 메꽃에 관한 정보

 

메꽃은 들에서 흔히 자랍니다. 하얀 뿌리줄기가 왕성하게 자라면서 군데군데에 덩굴성 줄기가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바소꼴이고 양쪽 밑에 귀 같은 돌기가 있습니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홍색이며 잎겨드랑이에 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달립니다. 꽃받침 밑에 달린 2개의 포(苞)는 녹색이며 심장형입니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메꽃의 꽃은 지름 5cm 정도이고 깔때기형인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흔히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봄에 땅속줄기와 어린 순을 식용 또는 나물로 해서 먹는데, 뿌리·잎·줄기 등 전체를 이뇨· 강장· 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어 방광염· 당뇨병· 고혈압 등에 사용합니다.

 

메꽃과 식물인 메꽃 Calystegia japonica (Thunb.) Choisy의 전초를 말린 것을 선화(旋花) 또는  고자화(鼓子花)라고 하는데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원기를 북돋우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해줍니다.

 

약리 실험에서는 혈당량 강하 작용이 밝혀졌으며 혈압을 낮춘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몸이 약한 데, 소변 불리, 당뇨병, 고혈압증 등에 쓰며 하루 15~30g을 탕약으로 먹습니다.

 

메꽃은 뿌리를 캐서 쌀과 함께 죽을 끓이거나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 구황(救荒)식물이었고, 선조들은 어린 순을 나물로 먹었습니다.

 

17세기 신속이 저술한 ‘신간구황찰요’에는 “메꽃 뿌리를 쪄서 먹으면 배고픔을 잊을 수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강장(强壯), 당뇨, 소화불량, 이뇨(利尿) 등에 이용되는데 특히 뿌리를 건조시키면 자양분이 많아서 체력이 마르고 혈압이 오르는 사람에게 널리 활용할 수 있으며, 약간의 단맛이 있어 혈당을 내리기도 합니다.

 

메꽃은 햇볕을 좋아하는 양지식물로 초원이나 길 가장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감아 올라가는 줄기나 꽃 모양을 보면 언뜻 나팔꽃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잎이 길쭉한 창 모양에 귓불이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메꽃은 한낮에 피지만 나팔꽃은 이른 아침부터 피기 때문에 한낮에 피어있다면 메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가지 다른점은 메뿌리는 다년생으로 매년 그자리에서 피고지지만 나팔꽃은 일년초로 꽃을 피우는 지점이 매년 다릅니다. ​

 

메꽃은 품종도 다양합니다. 서양메꽃, 애기메꽃, 큰메꽃, 갯메꽃 등이 있는데 꽃을 따서 차로 우려마시기도 합니다. 꽃은 약간 단맛이나며 꿀을넣어 함께 마시면 좋습니다. ​

 

이들 중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갯메꽃에는 독 성분이 있어서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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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