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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약초

주변을 둘러 보면 보이는 약초 연

연실(蓮實) - 연


수련과

속명 - 연근, 연육, 하, 연화, 연자, 불좌수, 연밥, 연예, 연꽃
분포지 - 연못에서 재배합니다. 인도 원산
높이 - 100cm 안팎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7~8월
꽃색 - 연한 붉은색, 흰색
결실기 - 10월
특징 -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마디가 많이 생기고 끝이 굵어집니다.
용도 - 식용, 관상용, 약용

효능


뿌리와 씨의 살을 지혈, 지사, 변혈, 장치, 탈항, 대하, 신장염, 지갈, 진통, 주독, 보익, 어혈, 해열, 폐염, 해수, 야뇨, 양정신, 근골, 최토, 신경쇠약, 건위, 임질, 요통, 안태, 안산, 부인병, 강장 등의 약으로 쓰입니다.

민간요법


게를 먹고 생기는 중독, 주독, 장 카다르에 의한 설사를 멎게 하는 데에는 연 뿌리를 강판에 갈아서 짜낸 즙(汁)을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코피 또는 코가 막힌 데에는 그 즙을 코에 떨어뜨리면 효과가 있습니다. <민간험방>

연 잎을 말려 가루로 만들어 쌀과 같이 죽을 만들어 먹으면 정력을 증진시키고 원기를 회복시킵니다. 연꽃도 잎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흰색의 꽃인의 유방의 종기에 효과가 있습니다. <집간방>

그외의 연에 관한 정보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가 원산지인 연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온 식물입니다.

주로 연못에서 자라고 논밭에서 재배하기도 합니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뻗어가며 마디가 많고 가을에는 특히 끝부분이 굵어집니다.

꽃은 7~8월에 피고 홍색 또는 백색이며 꽃줄기에 가시가 있습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수술은 여러 개입니다.

꽃받침은 크고 편평하며 지름 10cm 정도이고 열매는 견과입니다. 종자가 꽃받침의 구멍에 들어 있으며 종자의 수명은 길고 2천년 묵은 종자가 발아한 예가 있습니다.

잎은 수렴제와 지혈제로 사용하거나 민간에서 오줌싸개 치료에 이용합니다.

땅속줄기는 연근(蓮根)이라고 하며,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비교적 높아 생채나 그 밖의 요리에 많이 이용합니다.


뿌리줄기와 열매는 약용으로 하고 부인병에 쓰입니다.

연꽃은 머리결을 좋게하고 검게 해주는데 달면서도 쓴맛이 있는 연꽃잎은 혈액 순환을 좋게하고 어혈을 풀어주는데 신효합니다.

연꽃의 노란 수술을 말린 것은 치질과 치루를 치료하는데 쓰이고 당뇨병으로 인한 심한 갈증을 멎게 해주며 혈당치를 내리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연밥에는 전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주요 영양소와 비타민 C, 비타민 B1, 비타민 B2, 철분, 칼슘, 인, 나이아신, 아스파라신, 구리, 망간, 등의 미량의 성분들이 고루 들어 있어 우수 영양식품입니다.

특히 연밥은 성장 발육기의 어린이는 물론 노인, 허약자, 환자에게 더욱 좋은 식품입니다.

연잎은 항균작용과 정상보다 높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며 위장을 튼튼히 만들고 출혈을 멎게 해줍니다. 지사, 지혈은 연잎의 수렵작용이며 야뇨증에도 좋습니다.

연잎은 미용과 정력에도 도움을 주는데 말린 연잎을 가루내어 1회 12g씩 술로 복용하면 정력이 좋아집니다.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연뿌리를 갈아서 짠 즙을 날마다 작은 잔으로 마시면 좋습니다. 성분 속에는 철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연근의 주 성분은 녹말로써 날로 씹어 먹거나 즙을 내서 먹기도 하며 요리나 약재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식품입니다.

망간, 아연 등의 무기질과 리놀레산,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다른 뿌리 식물에 비해 항산화 작용과 항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이 비교적 많으며 맛이 달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은 열매에서부터 잎, 꽆, 연밥, 연의 암술, 뿌리에 이르기까지 연의 대부분을 한약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열매로 기력을 돕고 오장을 보하며 갈증과 설사를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신경이 예민한 현대인들에게 많이 쓰이는 약재입니다.


출처

연 효능|작성자 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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