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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약초

주변을 둘러 보면 보이는 약초 양배추

 

감람(甘藍) - 양배추

 

겨자과

 

속명 - 통가두배추

분포지 -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많으며 비옥한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잘자라 전역에 걸쳐 재배되고 있습니다.

높이 - 50cm 안팎

생육상 -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개화기 - 5~6월

꽃색 - 노란색

결실기 - 11~그 다음해 4월 혹은 4~7월

특징 -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시태부터 즐겨 먹던 채소로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용도 - 식용, 약용

 

효능

 

양배추의 비타민U 성분은 위궤양 치료의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양배추는 또한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데, 미국 미시간주립대의 조사에서 주 3회 이상 양배추를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2%나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양배추의 영양성분은 양배추의 속으로 들어갈수록 높아지며, 심지 부위에는 특히 위장에 좋은 비타민 U 성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민간요법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합니다. 잎은 채소로 식용하며 경(莖)과 엽(葉)을 감람(甘藍)이라 하며 약용합니다.

 

위십이지장 궤양, 위염, 대장염, 피부 궤양, 구내염 등에 쓰입니다.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짜서 한 번에 200~300㎖씩 하루 3~4번 먹습니다. 구내염에는 생즙을 뜨거운 물에 1:1로 타서 마십니다.

 

그외의 양배추에 관한 정보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즐겨 먹던 채소로 품종은 매우 다양한데 현재는 푸른 양배추, 적양배추, 방울 다다기 양배추, 사보이 양배추 등이 일반적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푸른 양배추가 소비량이 가장 많으며 샐러드와 볶음요리, 숙채 등으로 활용되고 있고, 적양배추는 샐러드 채소, 즙 등 제한적으로 사용되지만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품종입니다.

 

사보이 양배추는 최근 제주지역에서 시험 재배에 성공하여 유통되고 있으며 최근 방울 다다기 양배추가 가니쉬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방울토마토만큼 작은 크기에 일반 양배추보다 2배 이상의 영양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배추는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겉잎이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을 고르는게 좋은데 묵직하고 양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가는 느낌이 없는 단단한 것을 고릅니다.

 

잎이 시들거나 상처가 있고 벌레가 먹은 것은 피해야하며 또한 양배추를 쪼갰을 때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 현상이 있거나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양배추는 병충해에 약하기 때문에 재배할 때 농약을 많이 사용합니다. 때문에 세척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겉잎을 제거한 후에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차로 세척하고 식초를 탄 물에 1~2분 정도 담근 다음 흐르는 물에 2차 세적하면 안전합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생식으로 즙이나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좋고 가열 조리를 해야 할 때는 살짝 볶거나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의 심지는 단단하고 질겨 대부분 버리는데 심지를 살짝 찐 후 분쇄기에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좋습니다. 주스로 갈아 마실 경우 사과나 오렌지를 함께 넣으면 비린 맛을 완화시켜줍니다.

 

장기간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사용 용도에 맞게 손질한 후 비닐 팩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 가능하며 이렇게 냉동 보관한 양배추는 국거리나 볶음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재배법으로는 크게 봄재배 · 여름재배 · 가을재배로 나눌 수 있으며, 봄재배는 고랭지에 적합한 재배법이고 여름재배는 6~8월에 파종하여 11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수확하는 것입니다.

 

가을재배는 남부지방에 적합한 재배법으로 9월 중순~10월 초에 파종해서 다음해 4~7월에 수확하는 것입니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이며 식이섬유소 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식사량을 줄어주므로 다이어트에 좋은 양배추입니다. 그렇기에 양배추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해줍니다.

 

민간에서는 위장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샐러드 채소, 숙채, 볶음 등으로 활용됩니다.

 


출처

 

양배추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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