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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약초

주변을 둘러 보면 보이는 약초 동백꽃

동백나무 - 동백꽃


차나무과

속명 - 산다, 산다수, 남산다, 산다화, 동백유, 춘유
분포지 - 중부 이남지방 바닷가 지방과 서해, 남해, 울릉도 등의 각 섬지방의 바닷가 산기슭 숲
높이 - 7m안팎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늘푸른 작은키나무)
개화기 - 12월~ 다음해 4월
꽃색 - 붉은색
결실기 - 다음해 10~11월
특징 -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인 동백나무의 꽃입니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두꺼우며 윤이 납니다. 타원형 또는 긴타원형인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없습니다.
용도 - 관상용, 기름(씨), 약용(기름)

효능


한방에 따르면 동백꽃은 피를 맑게 하고 지혈과 이뇨 작용을 돕습니다. 동백꽃은 차나 술로 만들어 먹으면 되는데, 특히 위나 식도가 좋지 않을 때, 목이 아플 때 동백꽃을 우려먹으면 증상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동백꽃은 타박상이나 멍든 것도 빨리 회복시켜줍니다. 특히 카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암 독소 해독과 강심작용도 합니다. 말린 꽃가루는 화상을 입었을 때 구급약으로도 쓰입니다.

민간요법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의 늘 푸른 넓은 잎나무로서 꽃을 산다화(山茶花)라고도 합니다. '산에서 나는 차 꽃'이라는 뜻이니 예로부터 차로 애용되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외의 동백꽃에 관한 정보



따뜻한 기후의 해안가나 섬 지역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동백나무는 그런 해안지역이 아닌 곳에도 의외로 잘자라지만 날씨가 많이 차가운 지역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해안가의 유명한 동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곳은 여수 오동도를 들 수 있으며, 동백꽃은 사계절 진한 녹색 잎이 변하지 않고 겨울에 꽃이 피기 때문에 청수(淸秀)한 아름다움을 지닌 꽃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동백꽃은 특유의 은은한 향기로 인해 전 세계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일본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동백나무는 수분유지 성분이 있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헤어와 피부 미용에 사용되었습니다.

동백꽃은 꽃말은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낭만적인 꽃말을 지니고 있으며 엄동설한에도 꽃을 피운다고 해 '청렴'과 '절조'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동백꽃은 이름 봄철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1개씩 붉게 반쯤 벌어지면서 달리는데, 꽃받침은 5개가 떨어져서 달리고 꽃잎은 5~7개로 밑부분이 붙어 있습니다.

수술은 수가 많으며 및부분이 꽃잎에 붙어있는데 수술대는 희고 꽃밥은 황색이며, 자방에 털이 없습니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고 열매는 삭과이며 3개의 검은 갈색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동백나무의 크고 탐스런 꽃에는 꿀도 많아 작은 새들이 날아와서 꿀을 먹는 사이에 수정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조매화(鳥媒花)로 이렇게 아름답고 탐스러운 빨간 꽃 덕에 관상용으로 유명하지만 식용이나 약용으로도 이용됩니다.

동백나무의 씨에서 짜낸 기름은 예로부터 등잔불을 밝히는 용도와 아녀자들의 머리에 바르는 기름으로 널리 이용되었습니다. 정제된 기름은 고급의 식용유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동백꽃은 약재와 화장품의 원료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눈 속에서 피는 속성은 고고함을, 열매가 많이 열리는 것은 다산(多産)이나 다남(多男)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동백꽃을 식용으로 사용할 때는 암술, 수술, 꽃받침은 제거하고 사용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식용 꽃이라고 하더라도 꽃가루 등에 의한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꽃잎은 따고 나서 바로 요리하는 것이 좋으나 보관을 해야한다면 밀폐된 용기에 담아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밀폐된 용기를 냉장 보관하면 고유의 색과 향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습니다.

동백꽃으로 만든 오일은 피부 미용에도 좋은데, 동백꽃으로 만든 오일은 아토피 피부 치료제로도 사용되며 동백 오일은 리놀레산 등이 풍부해 보습과 수분유지에도 뛰어납니다.

동백꽃 추출물은 노화 억제와 항산화효과, 뛰어난 항염 및 항암 효과, 강력한 항균 효과, 피지 과다분비 억제 효과 둥이 있으며, 또한 동백 오일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며 푸석한 머리카락 결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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