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을 치유하기 위한 식이요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실천하고 음식물을 조리할 때 깨끗이 다루는 것이 장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장염을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개인위생이 불결하거나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장염이 주로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는 감기나 폐렴 그리고 다른 기저질환이나 약물로 인해서 바이러스나 균 독소 등이 체내에 침투하게 되어 체내 염증이 생겨 면역력이 감소되고 장 점막의 투과성 및 취약성이 증가되어 설사나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면서 장염이 생깁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따뜻한 보리차를 충분히 먹도록 하는 것입니다. 응급시에는 전해질 음료를 먹이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로는 설사 시 수분 공급이 바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장염이 너무 심해서 물만 조금만 먹어도 바로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물을 포함해서 완전히 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를 따뜻하게 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며 대추차나 꿀차를 따뜻하게 해서 조금씩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반적으로 평소에 생활 관리를 열심히 하는 편이라면 면역기능이 충분히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장염에 걸려도 보통 3~4일 정도의 시간만 지나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게 됩니다.
하지만 심한 장염일 경우에는 만성 장염으로 진행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에는 가벼운 장염도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전문가로 부터 관리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민상장염으로 이환을 줄이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를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는 식습관 관리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며 술이나 카페인 음료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둘째로는 유산균을 섭취하면서 장내 정상 세균총의 증식을 촉진하는 방법입니다. 이로써 장염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억제해 장내 환경을 개선될 수 있습니다.
마직막으로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므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앞서 말했듯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상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은 장염을 예방 그리고 관리할 때의 기본입니다.
식이 요법이 장염 치료와 회복에 많은 영향을 주는데 우선 충분한 열량 및 단백질의 섭취가 필요하므로 하루에 체중 1kg당 35~45kcal 정도의 충분한 열량과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하루에 체중 1kg당 1.5~2.5g 정도를 공급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장염증상이 있을 때는 가능한 식사를 자제하며 이온음료 및 물로 수분과 칼로리,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염 초기에는 장 점막의 염증 때문에 음식물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절식하는 것이 좀 더 낫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나아지면 부드러운 죽이나 미음 형태로 식사를 하며 증상이 더 개선된다면 지방 함량이 적은 두부, 생선, 살코기, 달걀 같은 단백질 반찬 위주로 식사를 시작하면 됩니다.
단,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탄산, 카페인, 유제품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비슷한 맹장염과 장염을 구별하는 방법은 뭘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맹장염의 정식 명칭은 충수염입니다. 소장 끝 부분과 대장이 시작되는 부위에는 약 10cm 길이의 충수가 있는데 이 충수에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급성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급성 충수염 초기에는 미열과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및 구토, 설사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로한 이유로 급성 충수염을 장염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염의 증상으로는 원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설사, 오심, 구토, 식욕감퇴, 복부의 경련통, 복부 통증, 출혈, 점액과 같은 대변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급성 충수염은 시간이 지나며 오른쪽 하복부에 국한되는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면서 염증으로 인한 발열 증상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때 신속히 치료하거나 수술을 받지 않고 시기를 놓쳐버리면 하복부 통증이 전체 통증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범발성 복막염으로 진행되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복통에 발열 증상이 있고 오른쪽 하복부에 국한된 압통이 동반된다면 충수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때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문진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복부 CT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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