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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임신생활

임산부, 임신 중 향수 써도 될까요? 위험할까요?😵

 
 

 
임신을 하게 되면 먹는 것, 보는 것, 듣는 것 모두 조심하게 되는데요🤰. 
 
임신 전 향수를 좋아하고 즐겨 사용하던 분들 주목!
 
피부나 옷에 뿌리는 '향수'에도 임산부와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성분이 있어요🫢.
 
쓰던 향수를 임신 중에도 사용해도 되는지 고민하고 계신 임산부분들은 이번 내용을 꼭 확인해 주세요.
 
향수 뿐만 아니라 향이 있는 크림이나 화장품, 디퓨저까지도 조심해야하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양한 향료가 담긴 향수의 부작용과 주의 성분을 알아보고 향수 사용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 봤어요🔍.
 
 


 
 

임산부의 향수 사용 시 위험한 이유는?

 
 

 
 
 
향수를 구성하는 성분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용매(에탄올), 안정화제(계면 활성제/ 자외선 차단제/ 산화 방지제), 향료/색소로 분류해요.
 
향수의 용매인 에탄올은 향수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는데요.
 
먼저 에탄올은 친수성/친유성 성질이 있어 친유성 성분인 향료가 잘 녹을 수 있게 하고, 쉽게 휘발되어 향기를 퍼지게 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요😶.

고농도의 에탄올에서는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기 때문에 보존제로서의 역할도 한답니다.

계면활성제는 향료가 용매에 더 잘 섞이도록 해주는 성분이에요. 하지만 향수에는 '피이지'와 같은 발암물질 합성 계면활성제 성분이 사용될 수 있어 임산부에게는 주의가 필요해요😮.

그리고 향수병이 투명한 경우 자외선으로 인해 향수가 변질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가 첨가될 수 있어요.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와 같은 유기 자외선 차단 성분(유기자차)은 내분비계 교란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향수에는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고농도로 첨가되지는 않겠지만, 흡입할 우려가 있어 임산부는 피해주시는 게 좋아요.

또한 향수에는 향기를 내는 지용성 오일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산화방지제가 첨가될 수 있어요.

산화방지제로 주로 사용되는 '비에이치티' 성분은 EU에서 내분비계 교란이 의심되는 물질로 구분하여 검토 중인 성분이니 조심해야 해요😵.
 
또한 '프탈레이트'라는 화학첨가제는 향의 지속성을 위해 첨가되는데요.
 
프탈레이트는 내분비 교란을 일으켜 임신 초기에 장시간 노출 되었을 경우 조산, 아동기 자폐 위험, 남아 태아의 생식기 장애를 일으킨다고 하네요🥴.

거기다가 향수들은 대부분 석유에서 추출해서 정제한 화학물질에 과일 이나 꽃 등에서 추출한 물질에 인공향료를 섞어 인공적으로 조합해서 만드는데요.
 
'향료'는 단일 성분이 아니라 수많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요. 특히, 향수의 지속력이 길다면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의심해야 할 정도! 
 
하지만 '향료'로만 표기되기 때문에 어떤 성분들로 구성되었는지 알 수 없어 임산부와 아이, 모두에게 주의가 필요한 성분이에요😣.

향료를 구성할 수 있는 성분들 중 식약처 고시 알레르기 유발 성분 25종에 대한 표기는 의무화되어 있지만, 이 외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주의 성분들은 '향료'라고 표기하면 개별 성분으로 공개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특히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머스크 향 향료에 주로 사용되는 '헥사메틸인다노피란' 성분은 고농도에서 유독 물질로 분류되며, 잔류성, 내분비계 교란, 생물농축성, 독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향료'로만 표기되면 제품에 함유되었는지 조차 확인할 수 없어요.

그리고 심미적 목적을 위해 향수에는 타르계 색소가 사용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색소는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고 천식/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는 성분이랍니다😿.
 
 


 
 

향수 사용이 가져오는 부작용은?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

 
 
임신 중 흡입한 향수에 장시간 노출된다면 조산 위험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출산 후에도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수유부도 향수 사용은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향수의 성분 중 프탈레이트는 천식과 연관이 있어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태아기의 프탈레이트 노출은 아동기 자폐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하며 특히 남아는 여아보다 프탈레이트 노출 기간에 따른 연관성이 높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남아 태아의 생식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남성 태아의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고환암, 정자 생산 장애로 인한 불임 등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물론 향수를 사용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감, 스트레스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렇듯  향수에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높고 생식 독성 성분 등의 주의 성분이 함유될 수 있답니다.

따라서 임산부에게는 향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향수가 아니더라도 영유아, 임산부가 쓰는 화장품에 '향료'성분이 있는 건 아닌지 주의해 주시는 게 좋겠죠?
 
실제로 로션, 크림부터 세탁세제, 치약까지 다양한 영유아 용품에 향료나 색소가 함유된 경우가 많답니다.
 
 


 
 

디퓨저, 방향제도 위험할 텐데 대체할 수 있는게 있을까?

 
 

 
 
디퓨저, 방향제도 향수와 마찬가지로 여러 화학 성분이 첨가 된 인공향 제품이죠.
 
뿐만아니라 화장품 또한 그렇기에 임산부 화장품, 아기 화장품이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
 
세탁세제랑 섬유유연제는 당연할 정도죠🎡.
 
성분표를 일일이 확인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입덧을 해서 냄새에 민감하다면 향기로운 과일의 껍질을 이용한 천연 디퓨저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요🙋‍♂️.
 
향이 강한 오렌지나 귤 등을 이용해 디퓨저 대신 사용 할 수 있고 원두 가루도 좋은 방향제가 될 수 있으니깐요!
 
고소한 커피향으로 예민한 코에 나는 역한 냄새를 무찔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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