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은 신체의 자연스러운 신호!
그러나
많은 사람이 '배고픔 신호'가 없어도 먹습니다.
이는 체중이 늘고 체지방이 쌓여 건강에도 나쁜데요.
자주 배고픔을 느낀다면 잘못된 식생활 습관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일 가능성이 커요.
잦은 배고픔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다면 수면 습관,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등 평소 생활 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이 뭔지 알아볼까요?
🟢 부족한 단백질 섭취
단백질은 식욕 제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을 시 잦은 배고픔을 느낄 수 있어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육류, 가금류, 달걀 등이 있으며 콩류, 견과류 등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수면 부족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부족한 수면은 공복감을 높이는 ‘그렐린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반대로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호르몬’의 분비는 감소시키기 때문이거든요😣.
🟢 과도한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
빵, 설탕, 음료 등 정제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할 때 역시 잦은 배고픔을 느낄 수 있어요.
단순 탄수화물은 우리 몸이 소화하기 쉬운 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화 과정을 거쳐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며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상승시킵니다.
이때 인슐린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며 우리 몸이 저혈당 상태가 되는데, 이는 다시 탄수화물을 찾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과도한 스트레스
배고픔에는 생리적 배고픔(진짜 배고픔)과 심리적 배고픔(가짜 배고픔)이 있죠.
우선 생리적 배고픔에는 식욕과 관련된 여러 호르몬이 작용을 하는데 먼저 신체 에너지원으로 쓸 영양소인 혈당이 떨어지면 인슐린이 감소하고 배고픔을 느껴요.
이때 'GLP-1'이라는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식사를 하지 않으면 GLP-1호르몬 수치가 감소해 식욕이 증가합니다.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도 줄어들면서 배고픔을 느끼게 하고요.
그렇기에 생리적 배고픔은 ▲식욕이 생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점점 커지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고 ▲음식을 먹은 후에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런데 생리적인 작용 외에도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심리적 배고픔을 느낄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이면 맛있는 음식이 더욱 생각나는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거에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지면서 식욕 관련 호르몬들의 균형이 깨져 가짜 배고픔을 느끼게 하거든요.
그렇기에 심리적 배고픔은 ▲식사를 한지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고 ▲스트레스 받았을 때 배고픔이 심해지고 ▲떡볶이·초콜릿 등 특정 음식이 먹고 싶고 ▲시간이 지나면 배고픔이 사라지고 ▲음식을 먹어도 공허한 기분이 드는 특징이 있어요😅.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음식으로 보상 받으려고 하는 습관은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산책을 하거나 음악을 듣는 등 다른 행동을 해서 심리적 배고픔을 이겨내보세요!
🟢 빠르게 먹는 습관
급하게 먹는 습관을 지닌 사람은 천천히 먹는 사람에 비해 식욕이 더 많고, 과식하는 경향이 있어요.
빨리 먹는 사람은 열량 섭취가 많을 뿐만 아니라 포만감도 낮고요.
급히 먹는 습관으로 인해 배고픔을 자주 느낀다면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요.
식사 전 심호흡을 하거나, 음식을 씹는 횟수를 늘리면 자연스럽게 먹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내가 진짜 배가 고파서 먹는지 잘 생각해보고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배고픔 신호와 배부름 신호를 충실히 따르면서 하루 3~4끼 먹고, 하루 30분 빠르게 걷기 같은 운동을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가장 이상적인 식사 시간은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내 아침 식사를 하고 잠자리에 들기 3~4시간 전에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이라고 하니 저녁 식사를 오후 7~8시에 한 후에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숙면을 취하고 다음 날 7~8시에 아침 식사를 해보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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