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러움의 동반자 : 에스트로겐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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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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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은 주로 여성의 난소와 태반(여성이 임신했을 시 태아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일시적 기관)에서 분비되는데 부신과 남성의 정소에서도 소량 분비됩니다.

에스트로겐은 남성과 여성 신체의 구조적인 차이에 영향을 미치며 보통 여성의 골격은 남성보다 작고 짧으며 골반은 없고 어깨는 좁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신체는 근육·유방·둔부·허리·대퇴 등을 덮고 있는 지방 조직 때문에 곡선을 이루며 체모는 가늘고 뚜렷하지 않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은 남자에 비해 영구적이고 후두는 작으며 성대가 짧아 더 높은 음을 냅니다.

뿐만아니라 에스트로겐이 지방성 물질을 분비하는 피지선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여드름 따위가 적습니다.

이렇듯 에스트로겐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있는 호르몬이지만 여성이 에스트로겐을 더 많이 갖고 있어 여성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에서는 미량의 에스트로겐이 혈액이나 소변에서 나타나는데 사춘기나 고령층의 남성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만약 여성이든 남성이든 에스트로겐이 없는 경우에는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실험했는데 실험동물들에게서 에스트로겐을 없애면 교미에 대한 욕구나 기타 성적 행위들이 줄어든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성호르몬으로서 에스트로겐은 우리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남성에게서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을 때의 영향을 알아보자면 불임, 여성형 유방, 발기부전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에게 많이 분비되지만 남성의 정소에서도 소량으로 분비되는데 이는 건강한 정자 발달에도 약간의 역할을 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을 때는 정액 속의 정자 수가 줄어들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불임이 될 수 있습니다.

배우자와 임신을 꽤 오래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을 경우 혹시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문제는 아닌지 의사와 상담을 해야합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뿐만아니라 남성의 유방 조직 성장도 촉진하는데 과도한 에스트로겐은 남성에게 있어 비정상적인 유방 증대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남성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한 성형 수술도 많이 흔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사이의 균형은 남성과 여성의 성 발달을 위해 아주 중요한데 불균형이 생기면 성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으면 발기를 유지하는게 어렵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과다 분비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장기간의 신체적 과로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음주, 흡연, 환경호르몬과 피임약이나 항생제의 오남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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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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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은 혈액 검사를 통해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은지, 낮은지, 건강한 수준인지 알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가 에스트로겐 수치를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불균형적이면 약처방을 할 수 있고 증상치료를 위해 생활방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으로는 몇가지 간단한 행동으로 생활방식에 변화를 주면 건강에 더 유익해집니다.

음주량을 줄이거나 식생활에서 채소와 과일 섭취량 늘이기, 고지방 식품을 피하기, 스트레스 해소하기, 섬유질을 더 많이 섭취하기,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운동을 하기 등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프로락틴, 난포자극호르몬, 옥시토신 등 이 모든 것들은 여성호르몬의 종류인데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여성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입니다.

이 두 호르몬이 균형있게 원활히 분비되면 건강한 생리와 배란이 진행되고 신체적, 정신적, 여성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으면 여성호르몬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여러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에스트로겐 과다분비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생리통, 생리전 증후군, 생리불순, 과다월경, 유방팽창과 같은 여성건강 이상증상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두통, 근육통, 관절통, 소화불량, 탈모, 부종, 만성피로, 신경과민, 우울증, 피부건조 등의 전신증상도 나타납니다.

또한 유방암과 같은 심각한 지궁난소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고, 오랫동안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에 노출되면 임신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자궁내막암도 발병할 수 있으니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해야합니다.

에스트로겐 분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여성과 남성은 빠르게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그것이시간이 걸리더라도 규칙적이고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해 갈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검사를 통해 호르몬 불균형을 알게 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빨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제때 치료한다면 일부 증상이 완화되고 피할 수 있지만 나쁜 습관과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방식을 유지하면 완전한 치료와 회복은 어렵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