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러움의 동반자 : 에스트로겐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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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주기에 영향을 주는게 에스트로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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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난소안에 있는 여포와 황체에서 주로 분비되고 태반에서도 분비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주요한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2차 성징의 발달, 월경주기와 기능 조절, 임신에 관여하는 스테로이드 계열의 호르몬이며 혈액과 소변에서 측정됩니다.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을 두껍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주며 배란을 유도하는데, 배란 이후 황체형성호르몬에 의해 황체가 만들어지고 이 곳에서도 에스트로겐이 분비됩니다.

배란된 난자가 수정되지 못하면 에스트로겐은 피드백 작용을 통해 난포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줄입니다.

이로 인해 에스트로겐의 양 역시 급격하게 감소되면서 황체가 퇴화되고 자궁내막이 탈락되며 혈액과 분비물들이 외부로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생리의 시작을 의미하며, 생리 후 시상하부에서는 황체형성호르몬과 난포자극호르몬의 분비를 늘려 다시 배란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평균 28일 주기로 반복되며 우리는 이를 생리 주기라고 합니다.

이렇듯 에스트로겐이 점차 분비되면서 생리가 시작되는데 많은 여성들이 생리를 할 때에는 생리통을 경험합니다.

생리통이 생기는 주원인은 혈액에 에스트로겐 생성이 과도해지는 것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지능이나 뼈 발달, 혈액 순환 등 건강에 있어 꼭 필요한 호르몬이지만 지나친 에스트로겐 분비는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생리통의 원인이 되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면 여러가지 불균형이 야기되고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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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이 과도하게 분비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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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치의 에스트로겐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 있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로 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몸의 모든 호르몬 수치는 정기적으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데 모든 호르몬이 균형을 갖추면 신체가 제 기능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에스트로겐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수치가 높아졌을때 생기는 문제가 생리통이 전부가 아닙니다. 다른 질병을 야기 시킬 수도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우연한 원인부터 나쁜 습관까지 다양한데 살펴보자면 해로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해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했을 때, 스트레스, 흡연과 음주, 환경오염, 중독성있는 음식과 독성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또한 피임약 복용, 스테로이드, 에스트로겐을 함유하고 있는 약물 복용, 프로게스테론 수치의 비정상적 급감, 비만, 고령화, 심혈관 질환 등이 있습니다.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야기하는 다른 원인에는 신장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고환 종양, 간경변과 같은 질병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의 증상은 무엇인지 알아보자면 부종, 유방 부종 및 쓰라림, 유방 낭종 생성, 생리 전 증상 증가 및 성욕 감퇴, 불규칙적인 생리주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에스트로겐 수치가 증가 되면 나타나는 증상에는 두통 및 기억력 장애, 기분변화, 체중 증가, 탈모, 손·발 차가움, 피로 및 활력 저하, 수면 장애가 있습니다.

푸석한 피부 또한 에스트로겐 과다 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폐경기를 겪는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부에 저장할 수 있는 수분이 현저히 줄어들며 건조증이 발생하고 이는 간지러움, 팽팽함, 각질로 이어집니다.

이럴 때 요소를 함유한 크림이나 로션을 쓰면 건조함을 어느 정도 완화 할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체내 에스트로겐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요구할 것이며, 이것이 에스트로겐 수치를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의사는 균형잡힌 에스트로겐 수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을 처방해 줄 것이고 합성 또는 자연 호르몬 복용을 통해 호르몬 간의 균형을 맞추면 대개 증상이 나아지며 특히 폐경기를 맞은 여성은 더욱더 대비하셔야합니다.

폐경기 직후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줄어드는 시기이므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과다 증상을 경험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폐경기를 대비해야 하며 증상치료를 위해 생활방식 일부 요소를 바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