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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건강공부

가장 적절한 수면시간은 몇시간일까? 잠 너무 많이 자도 해롭습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숙면은 건강의 기본이죠😴.

 

잠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고, 새롭게 하루를 살 힘을 얻는데요.

 

잠이 부족하면 심장과 혈관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요.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면역 시스템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죠.

 

뿐만 아니라 잠을 너무 많이 자도 건강에 해로운 영향이 미칩니다.

 

그렇다면 적절한 수면시간은 몇시간 일까요?

 


 

 

적정수면시간은?

 

일반적으로 일상 생활을 잘 유지하기 위하여 하루 6~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보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가 쏟아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운동 능력이 저하되기도 하죠.

 

또한, 수면시간을 줄일수록 비만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어요.

 

반대로 적당한 수면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한다고 하더라도 그 이상의 효과를 얻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잠을 많이 자는 것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적당한 수면 시간은 나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모든 사람에게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동 및 청소년기에는 성인에 비해 더 많은 수면 시간을 필요로 하거든요. 따라서 학생들이 억지로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이 부족하다고 여겨질 때에는 낮 동안에 잠시 낮잠을 자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낮잠을 자게 되면 저녁에 잠 들기가 어려워지고 그로 인해 생활 리듬이 깨질 수 있으니, 낮잠을 잘 때에는 30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부족이 불러오는 질병은?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고혈압, 당뇨병, 치매, 비만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지기 쉽고, 예방 접종의 효과도 떨어질 수 있죠.

 

수면 부족은 각종 심혈관 질환과 비만, 당뇨병, 치매 등의 질환의 위험을 키우므로 반드시 경계해야 합니다.

 

 




과다 수면인 경우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9 시간 이상 자는 분들은 대개 수면의 질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건강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도 높다고 해요.

 

비만이나 당뇨병, 심장병 같은 만성 질병이 있으면 과하게 자기 쉽다는 거죠.

 

하지불안증후군, 만성 통증, 갑상선(갑상샘) 저하증, 그리고 불면증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 장애도 과다 수면을 부릅니다. 불안이나 우울도 원인!

 

과다 수면이 해로운 이유는 너무 오래 자면 면역 기능이 감퇴하고, 스트레스 반응에도 변화가 생기거든요. 수면위상지연증후군, 파킨슨씨병, 치매를 앓게 될 위험이 커지고 사망률도 올라갑니다.

그렇기에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일어나는 게 중요합니다. 주말이라고 예외를 둬서는 안 되는거죠.

 

밤에는 빛을 멀리 하고(스마트폰은 알람만 맞추고 바로 끄세요!) 아침에는 빛을 충분히 받도록 생활 방식과 공간을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노력해도 변화가 없다면 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게 좋습니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수면시간은 충분히 확보했지만 숙면을 취하지 못해 고민이라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아서 먹어볼 수 있어요.

 상추에는 진정 효과를 내는 성분인 ‘락투카리움’이 포함돼 있어 수면에 도움이 되거든요. 상추를 먹으면 졸리다는 말이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성분에 있습니다.

 

락투카리움은 품종을 개량한 시판 상추보다 로메인 상추에 많아요. 최근에는 의도적으로 락투카리움 성분을 늘린 상추도 찾아볼 수 있기에 챙겨먹어봅시다.

상추 뿐만아니라 타트체리도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많이 함유돼 있어 생체 리듬을 조절하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타트체리 중에서도 몽모랑시 타트체리가 일반 타트체리보다 천연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시금치와 케일, 겨자잎 등 녹색 채소에는 칼슘이 풍부한데, 칼슘은 뇌가 트립토판을 사용해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참치와 바나나는 비타민 B6가 풍부한 식품으로, 숙면에 도움이 되요. 비타민 B6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을 만드는데 필요해 ‘수면 비타민’이라고 불리기도 하거든요.

 이 밖에도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새우나 게, 랍스터 같은 갑각류와 호두가 있습니다.

 


 

사람은 일생의 4분의 1 내지는 3분의 1이나 되는 많은 시간을 잠을 자면서 지내게 됩니다. 

 

수면은 몸의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생체리듬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죠.

 

그렇기에 잠을 잘 자기 위한 수면 습관을 잘 지키면서 충분한 시간 동안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몸을 적응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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