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無花果) - 무화과나무
뽕나무과
속명 - Ficus
분포지 - 외래식물(아시아 서부에서 지중해에 걸쳐 자생), 남부식재
높이 - 2~4m 안팎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5~7월
꽃색 - 분홍색
결실기 - 8~10월
특징 -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혹 같은 화서가 자라 열매로 성숙하기 때문에 무화과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용도 - 식용, 약용
효능
건위장, 소종, 해독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소화불량, 식욕부진, 장염, 변비, 이질 등의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민간요법
무화과는 꽃이 없으면서 가지 사이에서 열매가 나옵니다. 그 모양은 목만두(木鏝頭)와 같은데 안은 약간 비어 있으면서 부드럽습니다. 채취해서 소금물에 적신 후에 눌러서 편평하게 만든 다음 햇볕에 말려서 과자로 먹습니다. <본초강목>
그외의 무화과나무에 관한 정보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서 재배하고 북쪽에서는 온실에서 기르는 무화과나무는 높이 2~4m에 나무 껍질은 회백색입니다.
원산지는 주로 열대 지방이고 소수는 온대 지방에서도 납니다. 세계적으로 약 800~200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한국은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5종이 납니다.
열대 지방에서도 녹음수 또는 가로수로 이용이 되고 온대 지방에서는 온실 관엽식물로 이용됩니다.
가지는 굵으며 갈색 또는 녹갈색으로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모양으로 두꺼우며 길이 10~20cm에 3~5개로 깊게 갈라집니다.
무화과나무의 표면은 거칠고 뒷면에는 털이 있으며 상처를 내면 흰색 유액(乳液)이 나옵니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열매 같은 꽃이삭이 달리고 안에 작은 꽃이 많이 달리는데 겉에서 꽃이 보이지 않으므로 무화과나무라고 부릅니다.
열매는 꽃턱이 자란 것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는 5~8cm로서 8~10월에 검은 자주색 또는 황록색으로 익어 날것으로 먹거나 잼을 만듭니다.
열매를 완하제(緩下劑)로도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유액을 치질 및 살충제로도 사용합니다. 또한 열매는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원산지는 아라비아 남부로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60여년 전 입니다. 충정남도 이남은 따뜻하고 토심이 싶으며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고 내조성이 좋고 나무가 어려서도 꽃이 피는 습성이 있습니다.
가을에 암자색의 열매를 맺는데 수분이 90%, 당분이 10%를 차지합니다.
주로 포도당, 과당, 서당 등으로 되어 있으며 구연산, 초산, 능금산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냥 먹기도 하고 건과, 푸딩, 파이, 잼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무화과의 맛은 은은하게 달면서 향긋합니다. 빈속에 씹어 먹으면 입안이 화사하면서 마치 적은 양의 박하잎을 함께 씹는 것 같습니다.
무화과는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먼저 무화과는 위장약으로 무화과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육식 후에 후식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 식이 섬유도 풍부해서 변비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고 속을 편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 것은 무화과의 가장 중요한 효과입니다.
무화과는 피로해소 효과도 있는데 무화과의 주요성분인 포도당과 과당을 포함하는 당분과 사과산과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곤할 때 한두 개만 서취해도 바로 기운이 납니다.
당분과 유기산이 빠르게 흡수되면서 피로가 풀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화과를 밀과(蜜果)하고도 합니다.
무화과는 소염진통제이기도 하는데 <본초강목>에는 무화과가 치질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무화과 잎이 특히 치질에 효과적인데 무화과 잎을 끓여서 자주 훈증하면서 씻어주면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무화과는 폐기관지에도 좋은데 평소에 목을 많이 사용해 쉽게 잠기고 쉰 목소리가 난다면 무화과를 즐겨 볼 만합니다. 또 폐기관지가 건조하면서 나는 마른기침에도 좋습니다.
최근 무확과는 생으로도 구할 수 있습니다. 무화과는 통조림, 잼, 정과, 말린 무화과로도 즐길 수 있으며 술로 담가 마셔도 좋고 말린 무화과를 끓여서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무화과는 이제 일부러가도 챙겨 먹어야 할 약과(藥果)입니다.
출처
무화과나무 [fig, 無花果─]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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