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토신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의 호르몬 : 옥시토신 ③ 옥시토신 수치를 올리는 방법은? 일명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은 마법같은 호르몬으로 뇌하수체 후엽에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이며 뇌의 중격부에 옥시토신 수용체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보살핌을 많이 받을수록 수용체가 많다고 합니다. 서로 만지는 일은 과학적으로 보면 그저 피부 접촉일뿐이지만 스킨십은 확실히 기분좋게 해주기에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 연인, 자식, 부모, 반려동물을 안고 비비고 어루만지고 쓰다듬습니다. 이런 스킨십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기에 쓰다듬는 사람도 만져지는 사람도 모두 옥시토신 수치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포옹을 자주하면 혈압이 내려가고 불안감이 줄며 통증에 둔감해지면서 면역체계가 강화되기도 합니다. 어루만지고 쓰다듬어줄 사람이 곁에 없으면 돈주고 마사지를 받는 방법도 있.. 사랑의 호르몬 : 옥시토신 ② 옥시토신은 어떤 기능을 할까?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옥시토신을 본다면, 종족을 보존하게 해줄 뿐더러 남녀 모두에게 쾌락과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주는 굉장한 물질입니다. 흥미롭게도 이 호르몬은 섹스 뒤에 두 사람 모두에게 깊은 유대감을 느끼게도 해주는 호르몬입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옥시토신은 사랑호르몬이라고 불리고 애착호르몬으로도 불립니다. 그렇게 불리는 이유는 옥시토신이 두 사람의 유대감을 강하게 해 출산 후 아이를 함께 돌보게 해주는 힘이 되고 분만을 유도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옥시토신이 관여하는 것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면 출산은 태아를 산도를 통해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으로 이때 자궁에서 질을 따라 태아가 이동할 수 있도록 자궁경부의 확장이 일어나야하는데 옥시토신이 태아가 좁은 질을 통해 밖으로 나갈.. 사랑의 호르몬 : 옥시토신 ① 옥시토신이란? 연인이나 부부 관계의 강력한 접착제 노릇을 하는 옥시토신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합성되어 뇌하수체를 통해 혈류로 방출되는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은 남녀 모두에게 작용해 안고 싶은 충동을 유발합니다. 포옹은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 등 가족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며 옥시토신은 동물에게 사랑과 행복을 안겨주는 화학물질입니다. 옥시토신은 남녀 사이의 친밀감을 느끼게 하고 정서적인 유대감을 생성하는데 영향을 주는 호르몬으로 9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랑에 대한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되면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내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포옹과 키스 등 신체 접촉을 하면 옥시토신의 분비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출산할 때, 수유 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