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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라이프

쌀쌀한 날씨 대비해서 실내 공기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가구에서 방출되는 유독 물질부터 호흡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벽지에 사용된 접착제까지👀.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실내공기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실내공기가 실외공기보다 약 5배 더 높은 위험성을 가지며, 실내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이 실외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1000배 높다고 합니다😮. 

 

오염된 실내 공기는 호흡기·피부 질환 등을 유발해 신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깨끗한 공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실내 공기를 개선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알아볼까요?


 

 

🟠적정 온도와 습도를 항상 유지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피부·호흡기 질환이 유발됩니다💦. 

 

반대로 실내가 너무 습하면 미생물이나 곰팡이가 쉽게 번식할 수 있죠.

 

따라서 항상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적정 온도는 12~22℃, 적정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겨울철 또는 환절기에는 실내가 쉽게 건조해지므로 젖은 빨래를 널거나 집 안 곳곳에 숯을 배치하면 가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로 예방하기

 

바깥과 맞닿는 창문, 냉기가 도는 벽이나 바닥, 환기가 어려운 수납장, 햇볕이 들지 않는 베란다 등에서는 수증기가 응결되어 결로가 생기기 쉬워요😅.

 

내부에 맺힌 결로를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비염, 천식, 결막염, 아토피 등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죠.

따라서 결로를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샤워 후에는 욕실 문을 열어두고, 젖은 세탁물은 집 안에 두지 않는 것이 좋고요🛁. 

 

사람의 입김에서도 습기가 방출되기 때문에, 잠에 들 때는 창문을 열어 두거나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가구를 배치할 때는 벽에서 약간 띄워 두어 공기가 원활히 통하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항균 스프레이 사용 줄이기

 


공기를 청정하게 하려는 의도로 사용되는 살균 및 항균 스프레이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어요.

 

공기에 분사된 화학 성분을 잘못 흡입하면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

 

전문가들은 항균 스프레이 등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욱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호흡기 건강을 지키며 공기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대신 70% 이상의 알코올을 천에 적셔 먼지가 잘 쌓이는 가구나 세균이 많은 문 손잡이 등을 직접 닦아내는 것이 좋아요. 

 

청소를 끝낸 후에는 비누를 사용해 손과 몸을 씻으면 공기 중에 유해 물질을 퍼뜨리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상쾌한 실내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요😉.


 

🟠공기 청정 식물 키우기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유해 물질을 흡수하기 위해 공기 청정 능력이 있는 식물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물은 공기를 정화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주변 소음을 흡수하는 역할도 하거든요.

△파키라 △멕시코소철 △천량금 △율마와 같은 나무는 기르기도 쉬워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죠. 

 

공기 청정 효과를 보려면 공간의 부피 대비 2% 정도의 식물을 두어야 하며, 이는 평당 30cm에서 1m 정도 크기의 식물 하나를 두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미!

 

관리가 어렵다면 숯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숯은 1평당 약 1~3kg이 필요해요😏.

 


 

 

🟠베이크 아웃 실천하기

 

새집 증후군은 새 가구나 건물 마감재에서 나오는 화학 물질로 인해 실내 공기가 탁해지면 발생해요.

 

모든 과정에 친환경 제품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걱정이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학 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베이크 아웃(Bake-out)’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베이크 아웃은 실내 온도를 인위적으로 40도까지 높인 후, 5시간 이상 유지하여 유해 물질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도록 하는 방법!

 

이후에는 모든 창문과 문을 열어 환기하면 됩니다🌲.

 

이 과정을 3~5회 반복하는 것이 권장되며, 여건이 된다면 한 번에 72시간 동안 40도를 유지한 후 5시간가량 환기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은 환기입니다.

 

환기는 적어도 하루 3번 이상, 10분씩 할 것을 권장하는데요. 

 

이때 중요한 사실은 미세먼지 ‘나쁨’ 수치에도 자연환기를 해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내환기를 장기간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들이 축적되어 더욱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늦은 저녁이나 새벽엔 대기 중 오염물질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바람이 부는 시간대를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가 적당하며, 채광량이 많은 낮 시간대에 환기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때 대기 오염도가 높은 도로변 쪽 창문은 피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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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도 환기가 필요하다👀!

전자제품을 사용할 때 밀폐된 공간에서 TV, 컴퓨터, 프린터 등 다양한 전기·전자제품을 사용할 때는 미세먼지와 다양한 화학오염물질이 배출될 수 있으므로 꼭 환기를 해야 합니다. 특히 프린터는 작동될 때마다 토너와 잉크의 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꼭 환기해야 합니다.

두통이 왔을 때 겨울철 안과 밖의 기온차가 심하면 혈액순환의 문제로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온도변화에 뇌혈관이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드라이클리닝 의류를 보관할 때 드라이클리닝한 옷에는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남아 있기 때문에 비닐을 벗겨 2~3일 정도 베란다에 걸어둬 냄새를 제거한 뒤 옷장에 넣어야 합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

 

공기질이 악화되면서 공기청정기는 방마다 꼭 필요한 필수가전이 돼가고 있습니다. 

 

특히 황사가 찾아 오는 봄철은 환기를 시킬 수 있는 날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공기청정기 역할이 커요💨.


 


 

 

지금까지 올바른 실내공기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외부공기와 함께 실내공기도 꼼꼼하게 관리하며 쾌적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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