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겐수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성스러움의 동반자 : 에스트로겐 ③ 남성도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여성의 난소와 태반(여성이 임신했을 시 태아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일시적 기관)에서 분비되는데 부신과 남성의 정소에서도 소량 분비됩니다. 에스트로겐은 남성과 여성 신체의 구조적인 차이에 영향을 미치며 보통 여성의 골격은 남성보다 작고 짧으며 골반은 없고 어깨는 좁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신체는 근육·유방·둔부·허리·대퇴 등을 덮고 있는 지방 조직 때문에 곡선을 이루며 체모는 가늘고 뚜렷하지 않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은 남자에 비해 영구적이고 후두는 작으며 성대가 짧아 더 높은 음을 냅니다. 뿐만아니라 에스트로겐이 지방성 물질을 분비하는 피지선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여드름 따위가 적습니다. 이렇듯 에스트로겐은 남성과.. 여성스러움의 동반자 : 에스트로겐 ② 생리 주기에 영향을 주는게 에스트로겐이라고?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난소안에 있는 여포와 황체에서 주로 분비되고 태반에서도 분비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주요한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2차 성징의 발달, 월경주기와 기능 조절, 임신에 관여하는 스테로이드 계열의 호르몬이며 혈액과 소변에서 측정됩니다.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을 두껍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주며 배란을 유도하는데, 배란 이후 황체형성호르몬에 의해 황체가 만들어지고 이 곳에서도 에스트로겐이 분비됩니다. 배란된 난자가 수정되지 못하면 에스트로겐은 피드백 작용을 통해 난포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줄입니다. 이로 인해 에스트로겐의 양 역시 급격하게 감소되면서 황체가 퇴화되고 자궁내막이 탈락되며 혈액과 분비물들이 외부로 나오게 됩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