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4)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 결핵의 예방은 객담 속에 결핵균을 배출하는 개방성 환자(開放性患者)를 격리하는 것이 감염을 방지하는 첫째 요건이 됩니다. 그러나 무자각성(無自覺性)이 많으므로 완전한 환자격리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감염이 되어도 발병하지 않도록 몸을 건강하게 하고 영양섭취를 잘해서 자연의 저항력을 높이도록 노력해야하며 투베르쿨린 반응의 양전(陽轉) 후 1년 간은 특히 조심스럽게 생활하면서 경과를 엄중히 관찰해야 합니다. 이때 이소니코틴산히드라지드(isonicotinic acid hydrazide)를 약 6개월 간 복용하면 예방효과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서 생활하는 집단에서는 정기적으로 전체 인원에 대하여 집단검진을 하며, 투베르쿨린 반응 및 X선검사에 의한 조기발견 ·조.. 결핵을 진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결핵을 진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결핵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몸속에 결핵균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폐결핵은 보통 가래를 이용해 항산균 도말검사, 항산균 배양검사, 결핵균 유전자 검사를 기본으로 시행합니다. 흉부 기본사진, 흉부 전산화단층촬영 등도 폐결핵의 진단과 치료에 이용됩니다. 그러나 흉부 사진이나 컴퓨터단층촬영에서 폐결핵이 의심되어도 가래 항산균 도말검사나 배양검사, 결핵균 유전자검사 모두 음성인 경우가 있습니다. 즉 우리 몸에 병을 일으키는 결핵균이 있고 실제 폐에 염증이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 몸 밖으로는 아직 균이 나오지 않았거나 검사의 한계 등으로 음성으로 확인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치료 중인 폐결핵 환자들을 살펴보면 약 30%는 균이 확인 되지 않은 경우이면 폐 외의 결핵은 폐결핵보다 진단.. 결핵을 의심할 만한 초기 증상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결핵을 의심할 만한 초기 증상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결핵의 증상은 결핵균의 감염 부위 및 진행 정도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변이 꽤 진행할 때까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정도로만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결핵 초기에 별다른 증상 없이 우연히 촬영한 흉부 방사선(x-선)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결핵을 진단하려면 결핵의 가능성에 대해 의심하는 것이 중요한데,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가 있다면 폐결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으로는 '기침'이 가장 흔하며 가래 또는 혈담(피 섞인 가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혈담은 객혈(피를 토하는 것)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초기보다는 대체로 병인 진행된 경우에 나타납니다. 또한 병이 진행되어 .. 결핵이란? 결핵이란? 결핵(結核,tuberculosis, TB)은 여러 종류의 미코박테륨 특히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흔하면서도 치명적일 수 있는 전염병입니다. 옛말로 가슴앓이(consumption), 백사병((white death), 노체(勞瘵)라고도 했습니다.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일 년에 약 2백만 명 이상을 사망시키는 무서운 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핵은 기원전 7천 년 전 석기 시대 화석에서도 그 흔적이 발견되었을 정도로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성 질환입니다. 1882년 독일 세균학자 로버트코흐(Robert Koch))가 결핵의 병원체인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을 발견하여 같은 해 3월 학회에 발표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으며 1950년대 항결핵제 개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