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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약초

주변을 둘러 보면 보이는 약초 톱풀

일지호(一枝蒿) - 톱풀


국화과

속명 - 시초, 거치초, 일지호, 시, 우의초, 가새풀, 배암새
분포지 - 전국의 산과 들 대개는 산기슭 양지 바른 초원
높이 - 50~100cm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7~10월
꽃색 - 흰색
결실기 - 9~11월
특징 - 뿌리 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자라고, 풀잎의 톱니가 톱날 같다 하여 톱풀이라 합니다.
용도 - 식용, 관상용, 약용

효능


풀 전체를 진경, 월경통, 진통, 건위, 강장 등의 약으로 쓰입니다.

*진경(鎭痙) - 경련을 가라앉힘.
*월경통(月經痛) - 월경 때 하복부, 자궁 따위에 생기는 통증.
*진통(鎭痛) - 아픈 것을 가라앉혀 멎게 하는 일.
*건위(健胃) - 위(胃)를 튼튼하게 함. 또는 튼튼한 위.
*강장(強壯) - 몸이 건강하고 혈기가 왕성함.

민간요법


출혈이 심한 치질에는 톱풀 말린 것을 진하게 달여 한 그릇을 마십니다. 또 수시로 차(茶) 대용으로 마시면 출혈이 멎고 치질의 환부도 아물게 됩니다. <위생총록>

그외의 톱풀에 관한 정보


산과 들에서 자라는 톱풀은 높이 50∼110cm이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여러 대가 모여 나오고 윗부분에 털이 많이 납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0cm, 나비 7∼15mm이며 잎자루가 없거 밑부분이 조금 줄기를 감쌉니다.

잎몸은 빗살처럼 약간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7-10월에 피며 홍색이나 백색이고 직경 7-9mm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의 편평꽃차례에 달리고 총포는 구상 종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각 5mm로서 털이 약간 있고 포편은 2줄로 배열되며 외편이 보다 짧고 긴 타원형입니다.

암꽃은 5-7개이며, 꽃부리는 길이가 3.5-4.5mm, 폭은 2.5-3mm이고, 통 모양의 부위는 길이 1.5mm이며, 양성꽃의 꽃부리는 길이가 2-3mm 입니다.

열매는 수과로서 11월에 익습니다. 양끝이 납작하고 털이 없으며 근경은 옆으로 뻗고 잔뿌리가 많이 뻗습니다.

톱풀은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성숙한 것은 포기 전체를 건위제· 구풍제· 진경제· 소염제로 사용합니다.

한국·일본·중국·동시베리아·캄차카반도·북아메리카에 분포하고 꽃 지름 약 4mm이고 설상화 길이 약 3mm, 지름 약 1.5mm이며 총포가 종 모양인 것을 산톱풀(var. discoidea)이라고 합니다.

일명 `가새풀`이라고도 하며 잎의 깊이 찢어진 결각이 날카롭게 생겨서 양날 선 톱니를 연상시키므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생김새가 특이해서 덤불 속에 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즐겨 이용하는 봄 산나물의 하나입니다.

톱풀은 세계에 100여종이 있으며 학명의 Achillea는 그리스신화의 트로이전쟁 의 영웅 아키레스장군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 식물의 약효를 가르쳐주어서 상처를 고쳤으므로(지혈제) 그의 이름을 따서 `아킬레아`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보수력이 있고 배수가 잘 되는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충분한 광을 요하고 노지에서 월동 생육합니다. 톱풀은 해가 잘 드는 곳을 좋아합니다.

원예작물화되어 있어서 아킬레아라하여 정원초화로 재배되며 서양개량종에는 꽃빛이 빨강, 노랑, 분홍 등 다양하며, 한국에도 여러가지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톱풀/산톱풀의 전초는 一枝蒿(일지호), 과실은 蓍實(시실)이라 하며 약용합니다. 여름과 가을에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립니다.

톱풀에는 Achillin, chamazulene, d-camphor, deacetylmatricarin을 함유합니다. 또 aconitic acid, inulin, cineole을 함유합니다.

이 밖에 초보적인 측정에서는 아미노산, alklaoid, coumarin류, flavonoid, phenolic substances, sterol 등을 함유한다고 합니다.

활혈, 거풍, 지통, 해독의 효능이 있으며 타박상, 류머티즘에 의한 통증, 비괴, 옹종을 치료합니다.

특히 잎은 주로 비질을 치료합니다. 또 건위, 강장제이며 그 밖에 치질약으로 쓰입니다.

한방에서는 주로 5-3g을 달여서 복용하며 또는 술에 담그거나 산제로서도 사용합니다. 외용으로는 짓찧어서 바르던가 술에 담가 문질러 바릅니다. 또는 가루를 만들어 조합하여 도포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톱풀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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