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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립밤을 발라도 입술이 트는 이유가 뭘까요? 메마른 입술에 바르는 립밤에 관련된 이야기💡

 

 

 

 

겨울철 건조한 날씨 탓에 입술이 자주 마르곤 하는데요💨.

 

건조하게 메마른 입술은 갈라지다 못해 피가 날 때도 있어요.

 

그래서 겨울철 립밤은 필수🥲.

 

그런데 립밤이 때론 우리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입술이 트고 갈라지면 먼저 영양 부족을 의심했어요.

 

기본적으로 철분이나 비타민B가 심하게 부족하면 입술이 트기 쉽기 때문.

 

하지만 이제는 영양 과잉의 시대입니다.

 

이렇듯 영양 부족이 아닌데도 입술이 자꾸 갈라지고 벗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립밤이 때론 우리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든다고?

 

립밤을 발라도 입술이 자꾸 트고 갈라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시다🙂.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에는 짜고 매운 음식이 많아요😂.

 

떡볶이, 라면, 매운탕, 마라탕 등 자극적인 음식이 넘쳐납니다.

 

그런데 이렇게 짜고 매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입술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자극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런 음식을 먹은 후에는 자꾸 입술을 핥게 되는 탓이 커요.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타액에는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서 입술을 자극하는데요.

 

침이 증발할 때 입술의 수분이 함께 날아가는 것도 이유이기도 합니다🫢.

 

 


 

 



너무 춥고 건조한 날씨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건조해서 건조기를 찾아다녀요🤧.

 

이렇듯 날씨가 춥고 건조하면 입술도 따라서 마르고 예민해집니다.

 

또한 햇볕이 강해도 마찬가지☀️.

 

그래서 봄과 여름에도 입술은 자꾸 트고 갈라지게 되는 것이에요.

 

그렇기에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 예를 들어 평생 밭일을 한 늙은 농부의 입술은 촉촉할 날이 없어요.

 

특히 아랫입술이 취약😗.

 

탱탱한 입술을 위해서 관리가 필수입니다.

 

 


 

 



콜레스테롤 관련 약

 



관련 연구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관련 약은 입술을 건조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입술이 거칠어지다 못해 터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중에도 비슷한 영향을 미치는 종류가 있어요.

 

이렇듯 먹는 약물에 의해서 입술이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입술 보호 위해 바른 립밤

 

 

 

립밤을 바르면 얇은 수분막이 생기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이 수분막은 증발하게 되고, 입술은 더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즉, 건조해서 입술에 립밤을 발랐는데 수분막이 증발하면서 입술이 더 건조해지고 또 립밤을 바르는 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자주 발라주면 되는데요.

 

의외지만 입술을 보호하기 위해 바른 립밤이 오히려 문제가 되기도 해요🤔.

 

사람에 따라 특정 향이나 첨가제, 보존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수도 있어요.

 

여기에 플러스로 치약도 마찬가지🪥.

 

멀쩡하던 입술이 치약을 바꾼 후에 쓰리고 갈라지기 시작했다면, 그 치약 성분이 나와 맞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립밤이 연약한 입술 피부에 잘 맞는지 체크해보자✔️. 


여기에 속설 하나가 있는데요.

 

립밤을 많이 바르면 입술이 적응해 효과가 없다는 말이 돌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맞지 않는다면 립밤을 많이 발라도 그보다는 내가 바르고 있는 립밤이 입술 보습에 효과적이지 않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게 아닐까 의심해보는 것이 좋아요🤗.

만약 립밤에 자극이 되는 성분이 많고, 성분 배합이 좋지 않으며, 피부에 도움이 되는 오일, 유연화제 그리고 피부 회복 성분이 부족하다면 입술은 계속 건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립밤의 성분 배합이 좋다고 하더라도 자극적이거나 건조하게 만드는 성분이 들어 있다면,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는 말이에요😉.

 

 

 


 

 

 

 

유해성분 확인 후 립밤 고르기

 

 

 

그렇다면 립밤을 구매할 때 피해야 할 유해성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특히나 립밤의 경우 다른 화장품들과 달리 흡수만 되는 것이 아니라 입 안으로 섭취도 가능한 만큼, 더더욱 성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은데요.

바셀린은 일명 ‘석유 젤리’라고 불리는 ‘페트롤라툼’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페트롤라튬은 피부를 코팅하여 일시적인 보습효과를 주지만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모공을 통해 숨 쉬고,

 

영양과 수분을 흡수하는 피부의 자연대사작용을 방해해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는 역효과가 있습니다😧.

바르면 바를수록 건조가 심화될 땐 페트롤라튬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여기에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촉진시키고, 심한 경우 피부암으로 발전되기도 하기 때문에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에 바셀린이 입술전용으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선택은 소비자 몫☝️.

또한 파라핀, 파라벤 등의 성분 역시 피부의 호흡을 방해하고 발암 물질로의 의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박하(민트)에서 유래한 감미제, 변성제, 향료인 멘톨, 유칼리툽스, 시나몬 등 입술 볼륨(플럼핑) 효과를 내는 성분도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향료 리모넨, 리날룰, 시트로넬올, 제라니올은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성분으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유독 입술이 건조할까?

 

 

겨울철 신체 부위 중 옷으로 덮이지 않고 노출된 부분일수록 더 건조해 질 수 있어요.

 

손과 입술이 대표적😀. 

 

입술은 우리 신체의 다른 피부와 다르게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는 3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가장 바깥쪽에는 각질이 많은 표피, 그 다음은 진피, 가장 안쪽에는 피하지방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입술 또한 피부의 가장 바깥쪽은 각질이 많은 표피층 그 아래는 진피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주된 차이는 바로 각질층인데요🤔. 

 

각질층은 일반적으로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 장벽을 만듭니다. 

 

그런데 입술에서는 그 두께가 훨씬 얇기에 더 건조함을 느끼는 것이죠.

또한 입술에는 모낭이나 피지샘이 없는데요🤫. 

 

피부에서는 일반적으로 피지와 땀이 혼합돼 얇은 코팅 막을 만들어 피부를 감싸는 보호막을 만듭니다. 

 

하지만 입술엔 이러한 피지샘이 없어 강력한 막을 형성하진 못하는 거죠.

 

그렇기에 건조한 것입니다😲.

 

 


 

 

 

이렇게 립밤 하나를 고르는 데에도 확인해야 할 것이 참 많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립밤 성분은 없을까요?

많이들 알고 계신 것처럼 시어버터, 코코아 버터, 카렌듈라 오일 등은 입술을 치료하고 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습과 진정에 좋은 알로에베라 성분도 추천합니다😉.

또한 입술에 침을 바르는 습관까지 있다면 입술은 더 쉽게 건조해집니다. 

 

침 속에 들어 있는 아밀라아제 등 효소 성분이 입술에 자극을 줘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물을 많이 섭취해 몸에 수분을 충분히 채워주세요✊️.

 

 몸이 탈수 현상을 보이거나 건조하다 느끼면, 입술 역시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건조한 실내에선 가습기 사용을 통해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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