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약 성분이 들어 있는 종합감기약 사실 한방에 해결되는 감기약은 없어요😯.
'엥? 이게 무슨말이야?'라고 생각이 드시죠!
사실 감기는 ‘감기 바이러스’ 한 가지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20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 여러 바이러스의 감염 증상이 공통으로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발열, 근육통’ 등일 때 ‘감기’라는 한 단어로 표현하는데요.
그렇기에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이 주목적이 되므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기에 ‘감기 걸렸다’고 할 때는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종합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종합감기약은 감기 ‘증상’을 가라앉힐 뿐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를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다가 종합감기약의 경우 감기 증상에 대한 모든 성분을 조금씩 넣으려다 보니 현 증상에 필요 없는 약을 복용하게 되거나 심한 증상을 가라앉히기엔 용량이 부족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감기약의 종류와 성분, 용량이 워낙 다양하여 환자가 직접 제품을 선택하기엔 어려워요🥲.
결국 자신의 증상과 가까운 제품을 약국이나 병원에 요청하는 이유입니다.
감기약을 크게 분류한다면 ①종합감기약 / ②콧물약 / ③기침·가래약 / ④목감기약/ ⑤한방약 등으로 나눌 수 있어요🫡.
증상에 맞춰서 각 종류를 적절하게 조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성분이 중복될 수도 있어서 임의로 섞어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감기약에는 어떤 성분들이 주로 사용되는지 알아볼까요?
종합감기약에는 콧물과 재채기를 가라앉히는 항히스타민제뿐 아니라, 열과 통증을 낮추는 해열제(=진통제),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제 등 다양한 약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종합감기약과 진통제 등 보기에 달라 보이는 약이라도 여러 개 복용하면 같은 성분을 중복으로 먹기 쉬우니,
상비약을 준비하신다면 한 가지 성분으로 된 약들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종합감기약에 포함된 성분과 종류들 ● 항히스타민제 : 콧물 및 가려움, 알레르기에 쓰이는 성분 예) 클로르페니라민, 세티리진 등 ● 진해거담제 : 기침, 가래에 쓰이는 성분 예) 티페피딘, 덱스트로메토르판 등 ● 비충혈제거제 : 코가 막혔을 때 스이는 성분 예) 페닐에프린, 슈도에페드린 등 ● 해열진통제 : 두통, 발열, 몸살, 인후통 등에 쓰이는 성분 예)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 소염효소제 : 염증물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는 성분 예) 브로멜라인, 세라티오펩티다제 등 |
종합감기약처럼 여러 성분의 약이 든 복합제가 있다면, 포함된 성분이 ‘해열제와 항히스타민제’인지 알고 있는 것이 더 좋겠죠.
성분이나 함량에 따라 약을 사용할 수 있는 나이가 다르니 약 안에 들어 있는 설명서는 버리지 말고 복용할 때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종합감기약에는 '항히스타민제'라고 하는 콧물 완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개인에 따라 졸음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
감기약을 복용한 뒤 몽롱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운전 등에 주의해야해요😴.
또한 음주를 하게 되면 노곤함이 더 심해지니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코나 목 등 특정 부위로 증상이 나타나는데, 입 안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고연령층의 경우에는 소변을 잘 못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인 졸음을 완화하고 각성 및 진통효과를 주기 위해 카페인이 배합되는 감기약이 있어요.
그러나 이로인해서 두근거림, 불면, 중독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성분에 민감한 경우에도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생각보다 감기약 하나에도 생각해야 할 것이 많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우리 집에 필요한 감기약으로 무엇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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