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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나이 들수록 얇아지고 주름지는 입술😥 입술 노화 예방법은?

노화가 진행될수록 얼굴에는 주름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는 등 외관상 눈에 띄는 변화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이외에도 노화를 금세 실감할 수 있는 부위가 바로 입술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입술이 얇아지면서 윤곽이 흐려지거나 주름이 져 입체감이 사라지는 이들이 많아요👀.

 

이렇게 입술의 형태가 변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입술 노화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왜 얇아지는 거야?


나이 들며 입술, 그중에서도 특히 윗입술이 얇아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

 

바로 ▲입술 표피와 진피의 두께 감소 ▲입 주변 근육의 두께 감소 ▲피부의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 감소입니다.

 

윗입술은 아랫입술보다 피부 두께가 얇고 더 민감하죠. 수분함유량 역시 적어 윗입술이 노화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편인데요.

 

나이가 들면 윗입술의 큐피드 궁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데, 이로 인해 입술이 더 납작하고, 평면적이고, 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입술은 얇고 입술 표면의 가로, 세로 주름이 증가한다는 LG생활건강 R&I 연구소 연구 결과도 있어요.

 


LG생활건강 R&I 연구소

 


생활습관이랑은 상관없나?


잘못된 생활습관이 누적돼 입술에 주름이 많아지기도 해요😂.

 

빨대나 담배를 입에 물기 위해 입술을 오므리는 게 대표적!

 

입가 피부는 얇고 섬세한 조직이라 얼굴 다른 곳보다 주름이 쉽게 지기 때문입니다.

 

입술을 자주 오므리면 세로 주름이 짙어질 수 있어요.

 

실제로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입술 주름이 잘 생기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흡연자들의 입술에 생긴 세로 주름을 ‘스모커스 라인’이라 일컫기도 합니다.

 

주름 역시 아랫입술보다 윗입술에 잘 생겨요.

 


 


예방법은 뭘까?

 


입술도 피부와 마찬가지로 관리를 통해 노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어요.

 

자외선이 노화를 부추기는 만큼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밤을 발라주면 좋은데요.

 

특히 입술이 건조하거나 입술 주변에 피부염이 일어나면 입술 경계부가 모호해져 더 얇아 보일 수 있거든요.

 

따라서 립밤을 통해 입술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입술이 가렵거나 따가워지는 등 피부염 증상이 있으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하고요.

 


 

 

물론 입술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입술의 노화를 자극하는 요인도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어요.

 

평소 입술 주변이 찢어지며 상처와 염증이 발생하는 구순염이 자주 생기거나 입술이 수시로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잘 일어나는 편이라면 입술 노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 잦은 흡연과 음주로 인한 자극, 피부의 콜라겐 부족으로 인한 탄력 저하 등 여러 요인이 입술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금연하는 게 좋습니다. 

 

빨대를 물 땐 입에 힘주고 입술을 내밀지 말아야 하고요.

 

될 수 있으면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에 입을 대고 마시는 게 최선!

 

또한 평소에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특히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A, C, E를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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